[연합뉴스] '이 마에스트리' 日산토리홀서 첫 해외공연

'이 마에스트리' 日산토리홀서 첫 해외공연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국내 30-40대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이 마에스트리'가 29일 일본 도쿄 산토리홀에서 첫 해외 공연을 한다.
'장인들'이라는 뜻을 가진 이 마에스트리(I Maestri)는 2006년 남성 성악가 60여 명으로 창단됐다.
일본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레퀴엠 중 '디에스 이래'와 '상투스',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 '파우스트' 중 '병사들의 합창' 등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진규영이 편곡한 한국 민요 '강강술래', 화재로 불탄 숭례문을 추모하는 '신(新) 경복궁 타령'도 부를 예정이다.
이 마에스트리는 일본 공연에 앞서 같은 레퍼토리로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 3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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