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
2024
By PaoloCho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가 지난달 23일 페자로(Pesaro)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 60주년 기념 페스티벌에 폐막 축하공연에 단독으로 초청연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니엘레 비미니 페자로시 부시장이 두 차례 내한하며 이뤄진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양재무를 비롯해 옥상훈 국민대학교 교수, 최성수 동아예술대 교수, 이병삼 대구 카톨릭대 학장 등 남자 성악가 32명이 참여하고 대금 신재현이 아리랑 등을 연주했다.
또한 공연에서는 양재무 작곡의 오페라 이순신 1592의 이순신 아리아 ‘한산섬 달밝은 밤에’를 비롯해 영화제 축하무대를 위한 영화음악 영화 1492년의 OST Conquest of paradise, 대부의 Parla piu piano 등이 연주됐다.
한편, 이마에스트리는 성악의 본고장들에서 유학하고 국제콩쿨에 입상한 후 유럽 등 해외에서 활동한 후 귀국한 남자 오페라가수들이 결성한 단체로, 19년간 매년 1회의 정기연주회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김동현 기자 news1@todaykorea.co.kr
경제산업부
출처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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