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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국의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가 참여하는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평화의 소리:한중연음악회”가 다음 달 7일과 9일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NCCP)과 하얼빈대극원에서 열린다.
상임지휘자는 ‘이 마에스트리’ 음악감독 양재무 교수와 중국국가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리신챠오가 공동으로 맡는다. 반주는 하얼빈교향악단과 이화여대오케스트라가 한다.
이 마에스트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수준의 성악가 88명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광복 70주년 L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초청 연주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를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한국의 교수 합창단'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2년 베이징 국가대극원 초청 연주에서 이어 두 번째 초청무대이다.
한국을 대표하여 이 마에스트리가 참여하는 이번 연주는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주중한국문화원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주중한국대사관이 후원한다. 2015.11.28 << 이 마에스트리 제공 >>